Device/자동차

타이어 교체 쉽고 싸게!(호구x)

똥이아부지 2023. 8. 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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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타이어로 주행한지 7만km가 넘어가면서 갈아야지 갈아야지 하던 타이어를 교체 하였습니다. 

 

보통 5만 km 전후로 교체를 한다던데 너무 위험하게 다녔던듯 합니다.

 

전에 SUV 타이어 교체할때 호구 잡혔던걸 기억하며 이번에는 가성비 좋게 교체 하였습니다.

(인터넷 구매 무료장착 하는 것보다 싸게 교체 완료)

 

주제는 1. 간단한 타이어 알아보기, 2. 타이어 싸게 교체 하기 입니다. 3. 타이어교체 순서 및 TMI

 

1. 타이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차마다 사이즈가 있습니다. 이 사이즈를 알아야 인터넷 가격도 알아보고 업체에 전화해서 문의도 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금호 크루젠 HP71모델로 바꿔야 겠다고 마음 먹은 상태라 요 모델로 알아봤습니다.

(이유는 카니발 카페에서 가성비 타이어라고 소문이 나서... 유튜브들을 보다보니 결정)

타이어 규격(사이즈)

지금 끼고 계시는 타이어를 보시면 저 빨간색의 숫자와 영어가 있을 것입니다. 각각의 의미가 있지만 

가격 문의나 재고 문의를 하실때 차종(세단 or SUV) 235/55 R19 의 사이즈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예시) 이삼오 오오 일구 크루젠 71 재고있나요? 얼마정도 주시나요? 얼라인은 포함인가요?(타이어모델 결정했을때)

          이삼오 오오 일구 타이어 쓸만한거 있나요? 각각 얼마정도인가요? 얼라인 포함인가요?(이것저것 추천 받을때)

 

2. 싸게 교체하기

타이어 모델을 결정 했을 경우 인터넷으로 사이즈와 모델명을 검색하면 여러 가격이 나옵니다

요기에서 무료장착이나 얼라인포함 여부를 확인해주시고 최종 가격을 확인합니다.

 

여러 타이어 전문점에 전화를 해서 위의 방법으로 가격 문의를 합니다. 여러 가격 중 싼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서 싸지만 장난질 하는 곳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전엔 그랬으니까....

이럴때 소유의 차종의 혹은 타 차종이더라도 규모있는 차량 동호회 카페에 가입을 하여 검색을 해봅니다.

예시) 전주 타이어, 당진 타이어 추천 등등 이러면

싸다 사장님이 친절하다 가성비가 좋다 등 여러 후기가 검색됩니다.(블로그보다 더 솔직합니다.)

여기서 여러번 언급된 업체에 전화를 돌리다 보면 사장님도 친절한데(중요) 가격도 싼 업체가 잡힙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인터넷가격보다 싼 업체를 수배하여 교체를 완료 하였습니다.

 

3. 번외 타이어 교체, 연식(제조일자), 얼라이(얼라이먼트) 알아보기

 

타이어를 교체하면 이게 새 타이어인지 헌타이어인지 어찌 알지? 그냥 믿어야 하나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요거만 봐주시면 됩니다. 

타이어 제조 시기

빨간 동그라미를 보시면 2423 이라는 숫자가 보이실겁니다. 앞에 두자리 24는 24주차 뒤에 두자리 23은 년도입니다. 

즉 23년도 24주차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표시 입니다. 요 타이어는 23년 6월 11일~17일 사이에 생산

 

타이어의 교체 시기는 아래 사진에 있는 저 부분이 닳기 전에 교체를 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위가 새타이어, 아래가 교체된 타이어 입니다.(너무 미루다 교체를 해버렸네요.)

타이어를 교체하는 모습입니다. 요렇게 띄워 놓고 브레이크 마모 상태도 봐주시고 합니다.(업체마다 다름)

일반적으로 순서는 바퀴 탈거 → 타이어 분리 → 휠에 새타이어 장착 → 휠밸런스 → 차에 장착 → 얼라이먼트

로 이루어 집니다.

새타이어 대기중 입니다. 이렇게 4본을 세워두고 언제 만들어 졌는지 요청드린 제품이 맞는지 확인하고 진행 했습니다.

 

왼쪽은 휠밸런스를 오른쪽은 휠에 타이어를 끼우는 곳입니다. (끼우는 곳에서 제거도 진행됩니다.)

저 휠에 끼우고 제거하고 하는 과정에서 저 휠을 강제로 휘어서 휠까지 교체하게 하는 불량 업체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평판이나 사장님을 잘 확인 해야....)

 

휠밸런스를 볼때는 이전에 있던 납덩어리(무게 조절용)을 떼어내고 다시 밸런스를 맞추며 새 납덩이를 달아줍니다.

(TMI : 타이어가 생성될 때 모든 부분이 고르지 않아 무게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납을 붙여 균일한 무게를 만들어줍니다.)

 

이제 차량에 장착하고 얼라이먼트를 봐줍니다.

교체하고도 봐야겠지만 포트홀이나 강한 충격이 있으면 한번쯤 봐주는것도 좋다고 사장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얼라이먼트

저 왼쪽의 물건들을 바퀴에 붙여 얼라이먼트를 봐줍니다. 이게 무료로 진행되는 업체도 있고 따로 하는 경우도 많으나 

무료인경우 보통 타이어가격에 태워서 최종가격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는 휠밸런스만 보고 얼라이먼트를 봤다고 호구잡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조심)

 

이상 타이어 교체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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