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터미널 장기주차장 이용하기(특히 새벽)

해외 여행의 시작점 인천공항이다. 아직 2터미널은 이용을 안해봐서 1터미널만...

혼자 떠나거나 커플, 부부끼리만 떠난다면 인천공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대중교통으로는 어휴...

 

여기서 1터미널 장기주차장 이용 팁을 알아보자 (평소 이용, 새벽 이용)

여객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건 단기주차장이지만 단기주차장은 하루에 24,000원 장기주차장은 9,000원이라 가격차이가 조금 많이 난다. 

 

아이와 처음 해외여행을 할때는 장기주차장에서 다 함께 셔틀을 타고 이동을 했는데 아이챙기랴 짐챙기랴 흔들리는 버스안에서 식은땀이 느껴진거야~ 흠흠.. 아무튼 고생고생해서 여객터미널로 도착했다. (여행의 시작이 힘들었다.)

 

위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고자 아래의 순서에 따라 장기주차장을 이용해보자

1. 출발층으로 먼저 간다.

2. 출발층에서 짐, 유모차, 동승자, 아이들을 내려준다. (5분이상 정차하면 단속됩니다.)

3. 장기주차장에 주차한다.

4. 셔틀을 타고 여객터미널로 간다. (새벽 출발비행기이용시 팁은 아래에 따로)

5. 미소와 뽀송한 상태로 가족들을 만난다.

물론 주차 대행을 쓰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른 사람이 소중한 내차를 아무렇게나 다루는건... 난 못맡기겠다.

이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에 주차 대행 무료 혜택도 있지만 이용해보지 않았다.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약했을 경우 셔틀이용에 어려움이 있다.

공항셔틀버스 운행시간 : 04:32~00:48(장기주차장 1번 승차장기준)

셔틀이 운행하지 않는 시간의 경우 주차장에서 걸어와야한다.

(혼자 걷자 가족들이랑 짐챙기면서 아이챙기면서 걷기엔 멀다. 단 최소한으로 걷자)

아래의 그림에 있는 P2주차장이나 P1주차장을 이용하되 여객터미널에 가장 가까운 쪽(붉은 네모 박스)으로 주차를 하자 그렇게 하면 생각보다 터미널까지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

가족과 여행을 하게 된다면 위에서 이런식으로 장기주차장을 이용해보자 물론 여행을 다녀온 이후 집으로 갈때는 역순으로 조금만 고생하여 가족들을 편하게 해주자!

 

참고로 다둥이(3자녀)인경우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차나 친환경자 등 혜택도 있어요~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parfeeinf/parfeeinf.do

 

다음엔 김포공항 주차 팁을 알아보자! (할인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