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이용하면 놀이기구는 많이 이용할 수는 없지만 공연이나 사파리 등 호기심을 쏙쏙 자극하는 것들이 많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1일권은 가볍게 산책하는건 사치...)
아이가 아직 36개월이 되기전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에는 소인이용권을 이용해야 하기에 아무리 절반의 할인을 받더라도 어른2명에 소인1명의 가격을 지속적으로 지불하는 것은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조금 더 여유롭게 무언가를 체험(?)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연간회원권의 종류는 레귤러 플러스, 레귤러, 셀렉트, 시니어, 베이비가 있는데 어른은 레귤러 아이는 36개월 생일이 되기 약 10일전에 베이비권을 만들었다.
베이비권은 36개월 생일 전일 까지 가입이 가능한데 생일부터는 베이비권이 아니라 소인으로 구분이된다.
(베이비권 : 80,000원 소인(레귤러) : 180,000원) -증명서류는 잊지말자-
가격이 무려 10만원 차이이기 때문에 가능한 베이비권으로 시작하는게 이득이다.
더하여 레귤러 상품은 재가입에 따른 혜택으로 20%할인이 있는데 꼭 레귤러에서 레귤러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베이비에서 레귤러 상품으로 재가입시 연차 할인을 받을수 있다. (셀렉트에서 레귤러도 받을 수 있다.)
간략하게 레귤러와 베이비권은 365일 입장이 가능하지만 셀렉트는 입장이 안되는 날이 있다.
링크와 참고 사진은 아래 참조
더해서 다자녀(자녀가 셋)인 경우 추가적인 연간이용권 할인이 있다. (이것도 증명서류가 꼭 있어야 한다.)
신규가입시에도 20% 재개입시에는 10% (레귤러 기준)의 할인이 더 있다.
(베이비는 이거말고 베이비로 구매하는게 더 싸다.)
부부와 직계자녀만 해당이 되고 일부만 혜택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여기서 막내는 꼭 만 15세 이하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링크와 참고 사진은 아래 참조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더라도 매 시즌마다 이쁘게 꾸며놓은 공원(?)덕분에 아이랑 다니기 좋은 에버랜드다. 코로나가 어서 냉큼 물러나고 꽃으로 가득한 에버랜드에 놀러가길 바래본다.(시설팀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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