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 재질 비교 (pp 젖병 미세플라스틱)

얼마전 젖병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기사로 읽었다. 

매일 저녁 열탕 소독을 해왔던 입장에서 꽤나 큰 충격이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 해왔던 열탕소독이 되려 아이에게 해가 되는 행동이었다니...

 

그래서 집에 있는 젖병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재질이 PP와 PPSU가 있었고 다시 기사를 읽어보니 

PP젖병에 관한 기사였다.

그럼 PPSU는 괜찮은건가? 일단 실험여부를 알수 없으니 그동안 키워온게 있으니

괜찮은걸로 위안을 삼았다 그리고 PP는 이제 안녕... 버리기로 했다

 

그럼 각 젖병의 재질별 특성에 대해 정리해보자.

 

재질	특징
PP 폴리프로필렌	고온에서 잘 견디고 환경호르몬이 유출되지 않는다. 투명도가 떨어지고 쉽게 흠집이 생긴다. 내열 온도 100~120도
PPSU 폴리페닐설폰	고온에서 잘 견디고 환경호르몬이 유출되지 않느다. 내 마모성이과 내구성이 좋아 충격에 강하다. 내열 온도 180~200도
유리	흠집에 강하고 환경호르몬이 유출되지 않는다. 무겁고 깨질 수 있다.

미세 플라스틱이 배출되는것이 내열성의 문제인지 마모성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스크레치가 생기는 것은 발견 할 수 있다.

 

정보를 모으다보면 PP재질의 젖병은 부드러운 솔로 조심해서 세척을 권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전부터 마모성에 대한 사항은 인지되고 있었을지도... 

 

PP재질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되었을때 PPSU에 대한 실험도 왠지 같이 진행 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도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기사에서 다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혹은 젖병의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재인 만큼 다른 재질의 젖병들도 실험이 되지 않을까?

 

지식백과에 노출 되어 있는 젖병 재질에도 여전히 열탕소독은 권장되고 있지만...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PC젖병의 이슈이후 자취를 찾아보기 어려웠듯 이제는 PP젖병이 역사의 일부로남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조심스레해본다.

 

위에 설명한 젖병의 재질 외에도 

PESU, 실리콘, 트라이탄 재질이 있고 각 재질별 특성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좋겠다.